▲ 시 교육청의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평생학습 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백석초에서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과·제빵 자격증반'교실을 개강했다.

백석초등학교(교장 김용규)에서는 지난 9일(월) 오전 9시 교내 급식소에서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생학습교육 '제과제빵자격증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30명의 김제관내 학부모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수강생이 참석하였으며, 수업은 매주 월·수 오전 9시 ~ 12시까지 올해 7월 기능사 시험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백석초 김용규 교장은 "부모의 평생학습이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이룰 수 있다며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제교육청 임수정 평생교육사는 "생활제과제빵을 이용한 취미·교양 능력 뿐 아니라, 사회참여에 도움이 되도록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은 희망자에 한해 관내 학교 일일교사나 보조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학습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하여 중앙초(교장 유명석), 원평초(교장, 유주영), 청하초(교장 하철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지역주민들로 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검산초(교장 윤춘흥), 백석초(교장 김용규), 용지초(교장 김창환)에서도 확산되어 운영된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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