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석삼 신임학장

 이날 취임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유홍렬 덕암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외 기관단체장, 학교관계자 및 재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석삼 신임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꿈은 꾸는게 아니라 이루는 것이다. 자신들의 장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재학생들에게 주문한 뒤 "전북 취업명문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임석삼 신임학장은 ▲17대 대통령선거 이명박 후보 전북 선대본부장 ▲한나라당 익산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정치계 인물로, 우리고장 출신이 학장직을 맡게 됨에 따라 대학의 발전과 활성화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학장의 취임식에 앞서 2일에는 김제대학의 입학식이 있었으며, 올해에는 7개학과 340명의 신입생들이 입학식을 치뤘다. 컴퓨터응용금형과의 신동원 씨(삼례공고 졸)가 올해 신입생 전체 수석을 차지해, 1·2학년 등록금(교제) 및 기숙사비 면제 등 450만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김인정 전 학장은 임기 3년을 마치고,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폴리텍I대학 정수캠퍼스 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한국폴리텍V대학 김제캠퍼스 제 6대 임석삼 학장의 취임식이 지난 3일 본교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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