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문화 20호』 책 표지

 문화원에서는 지난달 27일(금) 오전 11시 문화원 2층에서 성산문화 20호 발간 기념식을 가졌으며,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발간행사를 마련해 시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발간식 행사에서는 성산문화에 실린 문학작품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성우목소리 낭송, 실버문화학교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성산문화 20호에는 시·수필·칼럼·답사기·산문 작품 등, 각계각층의 시민 및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쟝르의 작품 180여점과 지난해 문화원의 다양한 활동을 요약한 화보집 등으로 구성됐다.

  정주현 원장은 "매년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문학발전을 위해 꾸준히 성산문화 발간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의 작품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산문화 20호의 발간기념식이 지난달 27일 김제문화원에서 있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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