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고교 총동문 이사회가 지난달 26일 모교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총동문이사회에는 이남기 총동창회장(전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 최락도 전 국회의원, 조종곤 도의원 등을 포함, 각계각층 동문 50여명이 참석해 모교 발전방향과 동창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있었다.

  먼저 동문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 내기위해 총동창회 한가족 체육대회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으며, 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준비를 위해, 현 김제살리기희망연대 대표 겸, 김제시수영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홍규 동문(28회)을 행사추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모교 발전방안으로 현재 종합고등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를 인문계 학교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으며, 기수별 동창회를 구성 활성화 시키는 방안, 지역과 학교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지도자 육성 등, 모교 발전과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김제고교 총동창회의 한가족 체육대회는 오는 4월11일(토)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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