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는 농가들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40억원(국비 10억·시비 30억)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오는 4월말 이전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1월말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토대로 지원방법과 기준을 설정하였으며, 유기질비료 3종, 부산물비료 2종 등 총 5종으로 비료 1포(/20kg)당 20% 농가 자부담을 포함, 최고 4560원까지 지원되며 총 88만 95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화학비료 시비량을 줄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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