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7일부터 전주시 교동 공예품전시관에서 자신의 7번째 개인전을 여는 도예가 장동국

 장동국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4월 7일(화)부터 13일(월)까지(7일간) 전주시 교동 한옥마을 내 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신의 혼을 담은 전통 상감기법의 도자기 작품 1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장동국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전통 황실공예를 접하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도자기·흙 문화의 발상지인 전라도에서 이를 적극 계승하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7번째 개인전을 갖는 장동국 작가는 1972년 경기도 이천 고려도요에 입문 후,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 및 국제미술대전 등에서 수년간 최고상을 휩쓸었으며 지난 2007년 열린 '제 22회 대한민국종합미술대전'에서 도자기부문 '명장(名匠)' 칭호를 받았다.

  한편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 김제시지부에서는 오는 6월 '지평선 황실문화대전'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4월10일부터 열리는 '제 2회 모악산벚꽃축제' 기간동안 도자기·천연염색·한지공예·풍선·버블아트 등 7개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546-7534/010-7448-0002·홈페이지:www.tokang.com)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