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을 위한 '김제시민체육대회'가 김제시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17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10년만에 부활돼 지난해부터 재개된 시민체육대회는 읍면동별로 선수단 150명과 주민, 출향인사 등 총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산은 1억5천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기는 읍면동별로 청년부, 일반부, 혼성부로 구분해 족구, 육상등 일반종목 2개와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오재미넣기, 고무신날리기, 대형윷놀이등 8가지 민속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교동월촌동이 종합우승을, 금구면이 2위, 진봉면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