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량초등학교(교장 정영숙·이하 벽량초)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9학년도 흡연예방중심학교로 선정된 벽량초에서는 지난 8일(수) '제2회 부량면 어르신잔치'를 통해 학교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보건소와 연계, 흡연의 폐해 인식과 흡연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니코틴측정검사, 혈압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병행해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과 교사가 흡연예방 교육에 직접 나서 지역주민과 어르신께 금연을 권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2009학년도 흡연예방중심학교로 선정된 벽량초등학교는 앞으로 금연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예방교실,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영상물 시청, 교사와 함께 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2009학년도 흡연예방 중심학교로 선정된 벽량초등학교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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