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영웅)은 김제지역의 CJ택배 및 한진택배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택배 사업'을 펼친다.

 어르신 택배사업은 택배회사가 각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택배취급소까지 이송하면 아파트 단지에서 어르신들이 그 물품을 각 세대까지 배달해 주거나 보낼 물건 등을 택배로 부쳐 주는 역할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김 아무개(71세) 어르신은 "일도 낯설고 힘든 점도 있겠지만
일할 수 있다는 보람과 함께 생활에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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