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세무서 김제지서의 신청사 기공식 행사가 지난 21일 신풍동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 김형환 익산세무서장, 이건식 시장, 경은천 시의장, 정성기 경찰서장 등의 내외빈을 비롯 세무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새롭게 지어질 김제지서 신청사의 기공식을 축하했다.

 김제지서 신청사는 사업비 16억8천만원을 투입, 2621㎡의 대지에 연면적 990㎡의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전주 소재 (유)예림에서 시공을 맡아 공사를 진행, 올 11월 초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경수 지서장은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들과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한 차원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지서는 지난 1966년 현 위치에 청사를 신축해 업무를 진행해 왔으나, 건물의 노후가 심해 신청사 신축계획에 따라, 구청사를 철거하였으며, 현재 시 소유의 구 동진농조 자리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제세무서는 1934년 김제와 부안을 관할하는 직할단위 세무서로 출발하였으나, 지난 1999년 세원이 열악한 김제가 익산관할로 편입되면서 부터 지서로 격하됐다. 

▲ 김제지서 신청사 조감도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