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생활체육협의회 고성곤 회장

 김제스포츠클럽은 우리시의 청소년·성인·노인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건전한 체육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종목별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한 선진국형 체육활동 시스템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인 수영과 하키, 또 게이트볼·생활체조·풋살·장애인체육 등, 생활체육 4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스포츠 활동 자치조직으로 자연스럽게 생활체육이 이루어지고 이 과정을 통해 엘리트 선수가 선발되며, 또 학생들의 방과 후 체육활동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보는 스포츠에서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스포츠 선진국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고 있는 시스템이다.

 생체협 고성곤 회장은 "지금까지 스포츠 정책은 생활체육, 학교체육, 엘리트체육이 각각 단절되어 서로 유기적으로 통합하지 못한 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와 교육기관 등과 충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포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스포츠클럽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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