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후배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 10회 새천년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19일(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지역 선·후배 간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새천년연합회 체육대회는 4개 단체 회원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의미깊은 행사로 올해에는 남·여 축구경기, 족구, 피구(여자), 800m 남·여 계주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승패를 떠나 각 단체가 교류하고 회원단합을 이끄는 소중한 시간이 만들어 졌다.

  올해 대회에서는 새천년연합회의 맏형격인 미금회(회장 강장민)가 족구, 여자축구, 피구(여자) 종목에서 우승을 휩쓸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들녘회(회장 하용수)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새천년연합회(연합회장 강장민 미금회장)는 60년생 쥐띠들의 모임인 미금회, 61년생 소띠 모임 벽우회(회장 이홍규), 62년 호랑이띠 모임 금호회(회장 박배관), 67년생 양띠모임 들녘회(회장 하용수) 등, 4개 단체의 연합모임으로, 매년 1회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의 건전한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 새천년연합회 체육대회에서 미금회와 벽우회 회원들이 축구경기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