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회의소(회장 윤기환·이하 김제JC)와 재경김제향우회(회장 최문식)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김제시 읍면동 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1일 시민운동장 및 전용축구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교동 월촌동 및 검산동,신풍동 등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우리지역 백산면 출신인 서영남 서울지구JC회장, 김동순 전북지구JC회장 등 JC관계자를 비롯, 경은천 시의회 의장, 조종곤·최병희 도의원, 홍종식 전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송승영 김제평통회장, 이병철 김제축구협회 부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시민화합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격려했다.

  올해 대회에는 교동월촌동을 비롯 검산동, 신풍동, 만경읍, 공덕면, 죽산면, 진봉면, 금산면 등 총 8개팀이 참가, A·B조로 나뉘어 링거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후 준결승, 결승전이 치러졌다. 올해 대회의 우승은 신풍동이 차지하였으며 결승전에서 신풍동에 1대0으로 아깝게 발목이 잡힌 검산동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읍면동대항 축구대회는 매년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김제JC에서 지역 근로자팀들이 출전하는 축구대회로 치러져 왔으나, 지난해부터 재경김제향우회와 공동 주최하여 범시민적인 화합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읍면동대항 축구대회로 명칭과 성격을 바꿔 치러지고 있다.

▲ 제2회 읍면동대항 축구대회가 8개 지역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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