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김공노)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공노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조합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위원장 이·취임식 및 2008 회계결산 보고, 2009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예산(안) 보고 등의 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기 김공노를 이끌었던 전임 이양구 위원장과 김명철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졌고, 이건식 시장과 경은천 시의장, 김찬균 공무원노총 위원장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출범식에서 배성수 위원장은 "화합과 안정, 조합원의 후생복지, 조합원의 고충 수렴을 통해 신뢰받는 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대화와 타협의 정신으로 노조와 집행부가 상생할 수 있는 멋진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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