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평선'공동브랜드 품목의 적극적인 홍보판매를 위해 '김제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개장해 우리시의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15일(금) 김제역내에 문을 연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개장행사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정호영 의원, 이학노 김제역장, 지평선몰 임원 및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홍보판매장에는 우수농특산물 40여종과 지평선쌀 등 지평선 공동브랜드 6개 품목을 우선 전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확대 전시하여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김제역은 하루평균 1500명 이상 내외부인이 왕래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지속적인 지원과 김제시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품의 유통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에서는 한국철도공사 김제역 건물의 면적 17㎡를 올해 초 임대해 지난 4월말 공사를 시작, 20여일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관에 이르렀다.

 한편, 일부시민들은 "부안군에서는 벌써 수년전부터 김제역내에서 부안군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부안군을 홍보하는 관광책자를 배포하고 있었는데, 우리시는 이제서야 생각이 난 모양이다"며 다소 뒤늦은 감이 있는 대처를 꼬집기도 했다.

▲ 김제역내에 개장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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