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 주최하고 김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와 김제사랑회(회장 허귀안)가 공동 주관하는 어르신 중화요리 접대 순회봉사활동이 지난 13일(수)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영웅)에서 있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이 방문해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사랑의 자장면 행사를 통해 실버타운 거주 어르신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명에게 탕수육과 자장면, 만두 등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의 이혈 및 발 맛사지, 시 보건소가 무료 기초건강검진을 겸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건식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오늘 하루 건강과 영양도 챙기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으며, 노영웅 복지관장은 "김제사랑회와 자원봉사자분들의 변함없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가 나눔과 사랑으로 더욱 밝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른신들과 실버타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봉사가 마련됐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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