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초등학교(교장 송기원·이하 김제초) 6학년과 방송반원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방송국 견학을 다녀왔다. 

  김제초에서는 학교 방송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일과 3일 두차례에 걸쳐 전주MBC 방송국을 견학하였으며, 방송국의 미디어실, 아나운서실, 분장실, 뉴스센터 등을 둘러보고, 방송이 만들어지고 송출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산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를 전하고 노래와 춤, 다양한 교양·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 지는 과정은 어린 학생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김제초의 이번 방송국 견학은 김제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병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학생들은 방송국 견학을 마치고 전주시 교동 한옥마을과 전통문화센터 및 경기전을 차례로 견학하고, 비빔밥 만들기와 전통민속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김제초 학생들이 전주MBC 방송국 뉴스센터를 견학하고 있는 모습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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