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원평초등학교(교장 유주영·이하 원평초)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1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산119안전센터과 연계한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27일부터 5월 29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진 및 화재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과 학교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현장훈련은 상황발생 및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지진과 화재에 대한 대피훈련과 학교 자체 옥내소화전 및 소방차의 화재진압, 학생대표의 소화기 분사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훈련 실시후 5·6학년 학생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소재지 주요 도로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벌여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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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구 명예기자   lhkoo@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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