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지역분위기 조성과 준법의식 고취를 위한 '2009 김제시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결의대회 및 제10회 김제시 초·중·고등학생 스피치대회'가 지난달 26일(화)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열렸다.

 전주지방검찰청과 법무부범죄예방 전지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법무부범죄예방 김제지구협의회(회장 최학성·이하 범방)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방검찰청 정인균 형사1부 부장검사, 전주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센터 홍종길 이사장, 이건식 시장, 경은천 의장 등 단체 및 지역관계자들과 스피치대회에 출전한 관내 초·중·고생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범방 장명옥 운영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와 스피치대회에서는 범죄예방에 공헌한 각 기관의 유공자들과 범죄예방위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사기를 북돋웠으며, 학교폭력예방과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린 스피치대회에서는 안진수(중앙초 1년) 학생을 비롯한 21명의 관내 초중고생들이 연단에 올라 열변을 토했다.

  이날 최학성 회장은 "오늘 대회가 법질서 바로세우기의 중요함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치대회에서는 검산초 6학년 김정환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검사장상)을 비롯 참가학생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0회 김제시 초중고등학생 스피치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검사장상) 김정환(검산초 6년) ▲특상(시장상) 이정민(검산초 5년), 강주연(금성여중 1년), 최성인(김제중 3년) ▲최우수상(교육장상) 윤은혜(치문초 1년), 김강후(중앙초 1년), 안자은(죽산초 2년) ▲우수상(협회장상) 이제학(김제초 5년), 정민규(검산초 3년), 이태화(금산고 2년)

▲ '2009 김제시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결의대회 및 제10회 김제시 초·중·고등학생 스피치대회'가 지난달 26일(화)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열렸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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