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가꾸기 및 주민경로위안잔치가 지난달 29일 봉남면 종정교 아래 원평천과 종덕리 창포원에서 있었다.

 21환경운동연합(회장 김연준)이 주최하고 창포원(원장 이경택)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1환경운동연합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이경택 신지식인이 헌묘한 노란창포 1만분을 식재하고 강천살리기운동을 벌였다.

  정화활동 후에는 이경택씨가 운영하는 종덕리 창포원으로 인근 노인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여흥을 함께하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다지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택씨는 매년 원평천 수질정화와 경로잔치 뿐 아니라 검산동 수변공원에 참연(홍련) 2천분을 헌묘했으며, 벽골제 단야연못에도 창포 5천분을 직접 헌묘·식재하는 등 수질정화와 화려한 경관조성에 이바지한 바 있다.

▲ 21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원평천 수질정화를 위해 창포 1만분을 식재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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