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김제신문사가 후원하고 검산동 출신 강민석 지휘자가 지휘한 루마니아 올테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34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출연해 정통 서양음악외에 한국전통음악과 접목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플룻에 황윤미씨, 소프라노 이명진씨, 해금에 고은현씨, 바리톤 박인승씨가 협연했다.

  공연의 높은 수준과 걸맞게 관객들도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강민석 지휘자는 두번의 앵콜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며 관객들과 하나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지난달 28일 저녁7시에 있었던 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 '가족사랑음악회'도 정통 클래식과 가곡, 팝송, 대중가요가 어울어지는 무대로 관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30일 두차례 공연됐던 국악뮤지컬 '덩실덩실 깨비깨비'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선사했다.

▲ 강민석 지휘자가 지휘한 루마니아 올테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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