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제동초등학교(교장 양민철·이하 동초) 4~6학년 어린이회장단 35명이 김제노인전문요양원(관장 노영웅)을 방문해 시설의 어르신들의 산책을 돕고 말벗과 안마와 청소를 해드리는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초 어린이회장단은 전교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30만원과 후원물품을 복지관측에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참다운 이웃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동초에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IT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황금소 100일 키우기'에 전교생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모은 황금소 저금통 480여개를 17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측에 기탁하는 등, 어린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맑은 인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 노인전문요양원을 위문 방문한 김제동초 어린이회장단이 시설 어르신들의 산책을 돕고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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