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가 지난해 U-health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을 지원 받은데 이어 지난 5월 '지평선 수호천사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어 인프라 구축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사업비 13억원(국비 8억·시비 5억)을 투입하여, '독거노인 U-지키미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U-건강돌봄이' '활동감지 서비스'를 독거노인의 가정에 설치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연계한 긴급 출동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달말까지 사전 방문조사를 실시해 8월말까지 대상자를 포함 희망가구의 신청접수를 받은 후, 10월~12월까지 독거노인세대에 시스템을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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