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주

 김 원장은 1994년 신경정신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우리시에서 제일신경정신과 및 2005년부터 노인·정신·알코올전문인 신세계병원을 운영하면서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전문 강좌와 약물·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 시민단체와 각 관공서 등 유관단체의 정신보건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달 25일 제2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할 의료인의 한사람으로 당연한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큰 상을 받고 보니 쑥스러울 뿐이다"며 "마약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보다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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