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 제 44·4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목) 오후 6시 목화예식장 1층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성 지구총재단을 비롯 관내 봉사단체 회장단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45대 회장에 취임하는 미주 백종오 신임회장(56세·경진자동차매매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로타리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힘과 능력, 열정을 다 해 클럽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제여고 이은경 학생외 9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나누어 전달하였으며, 김제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시인재양성과에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지원사업으로 조순봉씨(요촌동)외 9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했다.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전북지구 3번째로 창립된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으로 그동안 실질적이면서도 폭넓은 지역봉사활동을 비롯, 지구총재 배출 및 관내외 다수 로타리클럽의 탄생을 도왔으며, 현재 76명의 회원이 클럽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제로타리클럽 09~10년회기 신임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백종오(경진자동차매매상사) ▲차기회장 송춘기(춘영전력) ▲직전회장 김용태(한일건재사) ▲총무 이길재(독일보청기) ▲재무 서창길(원일상사)

▲ 김제로타리클럽 45대 회장에 취임하는 백종오 신임회장 내외(우)가 이임하는 44대 김용태 회장 내외(좌)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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