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폭력 예방치료센터김제지부 성폭력상담소(소장 김철동·상담실장 하성애)가 관내 초·중학교 어린 학생들의 학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주최한 '제3회 폭력없는 세상만들기를 위한 글짓기·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과 작품전시가 지난 10일(금) 있었다.

 성폭력상담소에서는 3개부문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10일 오전 상담소 사무실에서 실시하였으며, 수상작들을 거리전시하고 성폭력예방 등에 관한 홍보를 적극 펼쳤다.

 상담원들은 중앙초 앞에서 포스터 및 표어, 글짓기 수상작품들을 전시하며 폭력예방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을 상태로 캠페인을 벌이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성폭력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열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체 99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김제동초 6년 정혜리 학생이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글짓기 부문에서는 만경초 6년 유새별 학생의 '폭력없는 학교가 좋아요'라는 제목의 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 각 부문 총 27명의 학생이 입선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성폭력예방을 위한 작품공모전 수상작들을 거리전시하며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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