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제시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김찬홍·신광교회 담임목사)이 관내 어려운 이웃세대들을 위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일(수) 오전 10시, 관내 어려운 세대들에게 쌀과 화장지, 세제 등의 생필품(싯가 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 위해 각 읍·면·동의 봉사단 회원들이 신광교회에 집결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본부로 부터 지원받은 지원물품을 각 지역의 불우세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물품을 나누고 본인들의 차량을 이용 직접 세대를 방문하였으며, 생활보호대상자에서 제외되어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100여 불우세대에 고루 전달했다.

 김찬홍 단장은 "모든 회원들과 기쁘고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청소 및 환경관리 전문업체인 유창환경공사(대표 안정립)에서는 "불우이웃세대의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동분사식 해충퇴치소독제 세트를 내놓아 사랑의열매봉사단의 물품지원 봉사활동에 힘을 실어주며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했다.
  사랑의열매봉사단은 올해 3월 2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 사랑의열매봉사단원들이 관내 100여 불우세대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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