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국장 김규태)이 민원실내에서 방문 고객을 위한 '우정사업본부 예술문화회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의 우체국 직원 중 아마추어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에서 엄선한 서예, 수묵화, 사진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작들은 전문가 수준에 이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더위로 지친운 고객에게 보답의 차원에서 시원함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김제우체국이 실시했다. 또 전시 첫날 유명 작가를 초청해 실시한 가훈 써주기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가훈을 받아 가기도 했다. 

 김규태 우체국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로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과 고객을 위한 최고의 우체국상 정립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객을 위해 우체국 민원실에 서예, 수묵화, 사진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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