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대학에서는 여름방학 중 도내 전문계 고교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특강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제대학의 신기술 장비와 교육을 직접 접한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확인하며 자신감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체험했다.    

 임석삼 학장은 "전문계고교 학생들이 김제대학의 신기술장비와 전문 특강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이 향상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의 취업과 대학진학에 많은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김제대학 같은 전문기관의 방학특강은 정보부족으로 중도 포기하거나, 적성에 맞지않은 대학졸업후 취업을 위해 다시 재입학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제대학에서는 '방학중 전문계 고교생 대상 특'강을 통해, 전자CAD·특수용접실무과정·유비쿼터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기전에 본인이 원하는 교육을 사전에 체험함으로써, 향후 진로선택과 맞춤형 인력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김제대학은 전국 24개 한국폴리텍대학 중 '08년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졸업생들의 대기업 취업 등 일반 취업률이 높아, 일반대학 졸업자들의 재입학 상담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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