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평선로타리클럽(회장 이용운·바이젠레스토랑 대표)이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봉사를 실시했다.

 지평선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20일(목) 검산동주민자치센터(동장 신미란)의 추천을 받은 불우이웃세대 15가구에, 화장지·세제 등의 생필품과 육류·채소 등의 먹거리 등 싯가 35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지평선클럽의 이번 생필품 지원봉사는 지구보조금 미화 1500불(약185만원)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클럽봉사기금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불우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물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운 회장은 "설과 추석 명절에만 치우치는 형식적인 이웃돕기에서 탈피해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이 닿지않는 이웃들을 찾아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봉사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 개최 계획을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 김제지평선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검산동 관내 불우이웃 15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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