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농공단지 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 자동차부품의 기술전망과 공동 특성화 사업에 대한 신규과제 발굴 등을 논의하는 정기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26일(화) 오전 11시 한국폴리텍V 김제캠퍼스(학장 임석삼·이하 김제대학) 본관 컨소시엄실에서 개최된 정기포럼은, 대동농공단지내 21개 기업 대표(평안정공·대표 박정근)와 자문위원(김제대학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산학협력단 지원사업과 농공단지클러스터 통합정보망 구축, 전지연료 자동차, 클린디젤자동차, 전기자동차, 지능형 자동차의 경량소재 적용 부품사례 등 친환경 자동차부품의 기술전망을 토론하고 특성화사업 발굴에 협력을 다짐했다.

 김제대학 임석삼 학장은 "김제대학은 현재 군산클러스터추진단 3개 사업장의 기술개발과 생산환경개선 등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고용 창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가져온다"고 강조하며 "전북 서남권역의 기술인재 육성 인프라를 갖춘 김제대학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동농공단지 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 정기포럼이 지난달 26일 김제대학 컨소시엄실에서 열렸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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