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강승완 작가(사단법인 DAF 이사장)가 지난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도시 청도미술관에서 개최됐던 '2009 칭따오 국제아트페스티발'(이하 QIAF2009)에서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QIAF2009가 개최된 중국 산동성 청도시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중국의 유럽으로 불리 울 만큼 이국적인 곳으로 중국내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교류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특히 QIAF2009가 청도맥주축제기간으로 인해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에서 때를 맞추어 개최되어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완 작가는 이번 QIAF2009 우수작가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과 김제시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후 김제 벽골제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단야국제아트페어(DAF)를 이곳에서 계최할 뜻을 밝혀 국내의 작가들이 국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 작가는 오는 9월 경남에서 10월 대전에서 개인전과 초대 개인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와 일본 등지에서 28회에 걸친 개인전 개최, 1993년부터 200회가 넘는 단체·초대전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수원대 미술대학원 겸임교수,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이사, (사)DAF이사장·단야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장, 한국구상대전운영위원장으로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양화가 강승완 작가가 지난달 중국 산동성 청도에서 개최된 국제아트페스티발에서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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