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익수·김제법원장)에서는 장차 우리나라를 이끄는 미래지도자로 성장할 도내 중학교 학생회임원 90여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정치현장 체험 학습'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마련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도내 4개 시군 50여개 중학교가 참여하였으며 '청소년 리더십훈련'과 관련한 민주시민교육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이라 할 수 있는 김제시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조례제정 모의체험'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이번 이색 현장체험학습을 마련한 선관위 측에서는 "정치와 선거에 관심이 많은 정치 꿈나무들에게 폭넓은 정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와 선거제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된 것으로 건전한 민주시민의식과 올바른 리더십을 함양하는 산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형성과 관련된 교육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꿈나무 정치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중학교 학생들이 시의회에서 '조례제정 모의체험' 현장학습을 체험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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