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노권엄)이 전라북도 교육정보과학원이 주관하는 '전북 e-스쿨 1학기 학습활동 우수 교사와 우수 학생 발표'에서 전북 1위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

 교육청에서는 전북 e스쿨 1학기 학습활동 우수 교사 및 우수 학생 발표에서 관내 우수교사 146명(전북도내 전체의 20.8%)과 우수학생 180명(전북도내 전체의 32%)이 선정되어 전북 1위를 기록하였으며, 올 상반기「사이버 생활영어급수제 평가 결과」에서는 초등 201명, 중등 75명 등, 총 276명(전북 도내 전체의 13.3%)이 급수를 취득하여 전주시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해, 학원수강 등 사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교육환경을 감안할때 놀라운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교육청이 '전북e스쿨 참여'와 '사이버 생활영어급수제'를 중점 추진한 결과로, 사교육의 기회가 매우 부족한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에서도 학교와 교사의 열의만 있으면 다양하고 심도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

  노권엄 교육장은 "전북 e스쿨 온라인 학습이 우리지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학교장 및 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참여로 전북e스쿨을 빠른 속도로 확산시킨 전략의 결과로 보이며, 이를 계기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사이버학습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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