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교육위원 김 중 석

『우리는 흔히 창의력에 대하여 말하곤 한다.』교육에있어서 창의력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한다.그러나 창의력 은 그렇게 쉽게 길러지지는 않는다. 항상 창의적 신장을 위한 방법으로 학습을 하고 창의력에 대한 관심과 제고가 있어야 창의력은 신장된다. 창의력신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오스번'이라는 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첫째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즉 억압된 분위기 보다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창의성은 신장이된다고 했다.

  둘째는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갖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무슨 물체를 보던지 여러 가지의 각도로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셋째로는 "무슨 사고를 하든지 그것이 맞는 것이건 틀리는 것이건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는 것은 당연하다.정답이 아닌 오답을 하였다고하여 비판을 한다면 창의력은 길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넷째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생각한 것을 모방하는 것도 창의력을 기르기위한 중요한 방법"이라고 했다. 우리는 창의력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빌게이츠'를 자주말하곤 한다. 빌게이츠는 자기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자기와 똑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채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만큼 창의적인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믿는 결과일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국력이 신장한 중요한 요소도 교육을 통한 창의력신장의 결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2년전 러시아를 다녀온 적이있다. 그 곳에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의 국력이 경제력을 바탕으로 신장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간판이 곳곳에 위치하여 우리나라 전자제품을 널리 선전하고 있었다. 이러한 경제력의 바탕뒤에는 창의력이라는 교육력이 바탕이된 결과라고 생각됐다. 러시아 뿐이아니고 이제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전자제품, 자동차가 날개돋친듯이 팔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년간 수출액이 삼성·현대·엘지 3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는다고 하니 그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울 따름이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굴지의 기업체들이 우리국민을 먹여살린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970년대 우리는 년간수출 1억불의 금자탑을 쌓았다. 그 당시에는 엄청난 노력의 결과라고 여겼다. 영화 '타이타닉'과 '쥬라기 공원'을 제작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 한편으로 1억불의 수입을 올렸다. 바꿔말하면 우리나라 년간 수출액과 맞먹는 수입을 올렸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이러한 결과의 뒤에는 '창의력'이라는 힘이 바탕에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자들이 학생들을 지도할때도 여러 가지 폭넓고 다양한 생각을 가질수 있게 하여야 하고, 학교에서 뿐만이 아닌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존중해 주어야 한다. 창의력이 언제 어디서나 어느 누구에게나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질때 창의력은 신장될 것이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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