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A(H1N1)와 관련해 기존에는 건강보험 적용을 환자와 접촉한 경우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만 적용하였으나, 급성 열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확대됐다.

 건강보험공단김제지사(지사장 김종권)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신종 인플루엔자 A 확진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고, 가을철 대유행에 앞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등에 대해 대응지침을 배포 하는 등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외출 후 손씻기 등 유행시 행동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검사대상은 급성 열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로 확대됐으며, 확진방법도 기존 검사 방식에서 2가지 방법을 추가로 인정했다.

  보험적용 대상은 37.8℃이상의 발열과 함께 콧물(코막힘), 인후통, 기침 증상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로 검사비용은 4만360원부터 13만2550원이지만, 병의원에 따라 8430원 ~ 7만9530원만 부담하면 된다.

 우리시 신종플루 거점 병원은 중앙병원(☎ 540-0114 ), 거점 약국은 건강제일약국(☎ 548-8585 )과 21세기박약국(☎ 547-2386 )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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