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진용삼)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지난 16일과 17일 2일간에 걸쳐 운영된 알뜰장터는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수집한 의류 등 재활용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및 웰빙식품을 홍보 판매하였으며, 김밥, 생합죽, 파전, 떡 등 풍성한 먹을거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폐식용유, 헌옷, 신문 등을 가져오면 원하는 물건과 바꿔줌으로써 '아나바다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매월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저소득층 밑반찬봉사, 모악산 환경지킴이활동, 헌옷 및 재활용품 수집, 여성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알뜰장터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가 지역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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