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야구연합회(회장 장송규)가 주최하는 『제1회 새만금지평선 야구연합회장배 사회인야구대회』가 24일(토) 부터 우리시 스파랜드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

  스파랜드구장의 준공기념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지역에 생활체육 야구종목이 활성화된 것을 알리고, 마음껏 야구를 즐길수 있는 전용공간 확보를 자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연고팀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 사회인야구팀(3부)들이 참가하게 된다.

  현재 각 지역별 리그가 마무리된 시점으로, 처녀대회 임에도 불구 참가신청이 쇄도해, 당초 16개팀 출전대회를 준비한 연합회측에서는 계획을 급수정, 20개팀으로 출전팀을 늘여야 할 만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지역 8개 연고팀을 비롯 전주·익산·정읍·남원·고창·부안·진안·완주·장수·순창군 등 도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출전하는 도 단위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장송규 연합회장은 "우리지역에 야구 전용공간이 마련된 만큼 우리지역의 생활체육 야구종목의 활성화와 지역의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새만금지평선 야구연합회장배 사회인야구대회는 24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치러지는 토너먼트방식의 대회로, 주말시간을 이용 전체 19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 스파랜드 다목적구장(야구장)에서 제1회 새만금지평선 야구연합회장배 사회인야구대회가 24일부터 펼쳐진다.(▲사진은 벼고을팀과 주몽지평선팀간의 리그경기 장면)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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