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3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1차 본의회가 열려 '2009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영택)를 구성하고, '공공비축미 매입확대 등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건의서'를 채택했다.

 또 임영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재정법에 의하면 시책추진보전금은 재정보전금 총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하도록 되어있음에도 김제시는 지난 2007년도에는 26.7%, 2008년도는 20.6%를, 올해는 10월말 현재 16.6%를 넘는 금액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배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시에는 관련 법을 준수하여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4일에는 신평천 하도준설공사 현장 등 4개소를 방문해 집행부와 현장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6일에는 <김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김제시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마을 하수도시설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김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 청취>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소별로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지막날인 13일에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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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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