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소공원 옆 구 여성회관이 시민들을 위한 종합 복지공간 '지평선 어울림센터'로 재 탄생했다.

 지평선 어울림센터는 『함께 어울리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을 모토로 지난 2일 개관 기념식을 가졌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위한 종합 복지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평선어울림센터는 구 여성회관(지상1층, 지하1층)을 리모델링(부지 1652㎡·건물 연면적 1990㎡)하여 재조성 되었으며, 먼저 1층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독서실 및 도서대여방, 실내놀이터(어울림놀이방)을 설치해 영·유아와 부모들이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2층은 청소년 지원센터,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입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취미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용된다. 또, 3층은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입주해 결혼이주여성세대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평선 어울림센터가 지난 2일 개관식을 가졌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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