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협회장배 볼링대회에서 단체전에 입상한 클럽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김제시볼링협회(회장 강명일)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협회에 가입된 10개 동호인 클럽회원 및 김제시 거주 볼링동호인 등 60여명이 출전하였으며, 이건식 시장, 조종곤 도의원, 고성곤 의원 등 내빈들이참석해 대회관계자들과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3게임 상위 4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클럽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스플릿클럽이 남자 개인전 및 단체전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명일 회장은 "대회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볼링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볼링이 대중스포츠로 다시 부활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링 종목은 지난해 부안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시대표팀이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리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제2회 김제시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 결과
▲개인전/ △남자부-우승 채수길(스플릿·731점) 2위 김형수(알파·641점) 3위 조봉준(스플릿·636점) △여자부-우승 김은숙(볼사모·627점) 2위 최애숙(태양·588점) 3위 안지희(알파·588점)-핸디포함 ▲단체전/ 우승 스플릿(2554점) 2위 알파(2428점) 3위 하늘(2353점)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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