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김제시지역발전협의회가 창립됐다.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있었던 김제시지역발전협의회 창립총회에는 이건식 시장과 위촉위원 20명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위촉장 전달과 임원 선출 및 향후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위원장으로는 정세훈 동진강낙농축협장(65)이, 부위원장으로는 김재승 농촌지도자회장이 각각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정세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적극 참여한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위원들이 합심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제시지역발전협의회는 시의원과 행정전문가,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단체, 언론 등 각 분야에서 20명의 위원을 위촉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에 관한 사항과 지역간 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지역 경쟁력 및 주민복지향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 김제시지역발전협의회가 창립총회와 함께 신규위원 20명을 위촉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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