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자영고 총동창회 28대 박명서회장에 이어 29대 김상천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2일 매일회관에서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총동창회는 경과보고와 임원선출, 동창회장 이취임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창회장은 만장일치로 11회 졸업생인 김상천동문이 추대됐으며, 1945년 진봉면 출생인 김상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어진 임기 동안 둥문의 힘을 응집시킬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고, 동문회 발전을 위한 역량 결집과 동문회 기금조성에 힘쓰겠다"며 동문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자영고 총동창회는 2004년 이후 열리지 못했으나, 지역 자영고 70여명의 동문들로 구성된 한마음회(회장 이갑순)의 노력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활성화의 계기를 열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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