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임 경제개발국장에 이수일(56) 도 건설교통국 도로계획담당이 임명된 데 이어, 부량면장에 나종채(51) 도 복지여성보건국 노인시설담당이 부임하는 등 최근 서기관 1명과 사무관 3명의 인사가 있었다.

 지난 19일 부임한 이수일 경제개발국장은 1953년 부안군 위도면 출생으로 1973년 정읍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 건설사업소, 도시과, 문화관광국 관광개발과를 거쳐 지난 2008년 건설교통국으로 자리를 옮겨 교통시설, 도로계획 업무를 관장해왔다. 조철준 전 경제개발국장은 도 재해대책과장으로 전출됐다.

  또 지난 22일 부량면장에 나종채씨가 도에서 전입하고, 송주배 부량면장은 축산과장으로, 김상근 축산과장은 청하면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임영오 청하면장은 도청으로 전출했다.
  나종채 부량면장은 1959년 죽산면 출생으로 1982년 지방행정직 공채로 공무원을 시작, 도청 감사실과 회계과, 복지여성국 등에서 주로 근무해 왔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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