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체국(국장 김규태)이 우리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완벽한 우편 소통을 위해 설연휴 전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올해 설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로 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체국은 오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을 설날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우체국쇼핑 및 설 선물소포우편물의 급증에 대비해 완벽한 소통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소포우편물이 설 일주일 전인 8일~10일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특별소통대책팀을 구성해 우편물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규태 우체국장은 "소포우편물이 단기간에 많이 접수되므로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우편물에 수취인명, 주소, 전화번호,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내용물이 파손 및 훼손되지 않도록 견고하게 포장해서 가급적 설 일주일 전에 발송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소중한 고객의 우편물이 완벽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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