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명절 설날을 앞두고 우리시 농산물 판매장인 '지평선몰'(대표 최판산)이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평선몰은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일과 10일 시청 민원실앞 광장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0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실시하고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우리시 농산물을 구매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해부터는 홍보용 이동차량을 구입해 전국을 누비며 우리시 농특산물을 홍보한 결과, 2006년에 1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3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올해는 4억원 이상 판매 목표로 생활속에 파고드는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향이 김제인 인천 부평구 금화저축은행장 이영희씨는 명절때마다 고객선물용품을 지평선몰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200만원 상당을 구입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우리시 출신 향우들의 관심은 큰 도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판촉행사에 동참한 지평선홍보클럽 김영자회장은 "이번 홍보외에 각종 축제나 행사시에도 지속적으로 지평선공동브랜드를 홍보함으로써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설날을 앞두고 '지평선몰'이 시청 민원실앞에서 판촉활동을 펼쳤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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