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콜택시는 스타렉스 승합차 후면에 리프트가 장착된 특별교통이동 수단으로 이용 요금도 일반택시요금의 50% 수준이다.

 장애인콜택시는 스타렉스 승합차 후면에 리프트가 장착된 특별교통이동 수단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1·2급 중증장애인들이 의료기관이나 장애인복지관 등으로 이동시 편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이 같은 편리성 뿐 아니라 이용 요금도 일반택시요금의 50% 수준이어서 이용율이 갈수록 증가돼 지난해는 23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와 함께 타시군과 연계한 이동지역 확대로 장애인콜택시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는 1·2급장애인 휠체어이용자(가족동반자탑승가능)로 장애인콜택시 콜번호(☎544-8270)로 전화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 장소에서 탑승해 목적지까지 저렴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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