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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청하의용소방대(대장 양해진)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청하면 소재 경로당 29개소에 배 60박스를 전달하였으며, 성덕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영숙)에서는 남포경로당을 찾아 독거노인들의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해 지역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광활의용소방대(대장 조형위)는 광활면사무에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쌀 12포대, 김제시장지역대(대장 김윤권)는 독거노인 5명에게 쌀 5포대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김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은덕)에서는 노인복지시설인 벧엘요양원을 찾아 위문하였으며 부량의용소방대는 20만원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어려운 이웃세대에 전달했고, 백구의용소방대(대장 황진혁)는 부용초등학교에 장학금 1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훈훈한 온정의 전령사로 적극 나서고 있다.

  송희봉 서장은 "지역민 모두가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봉사를 위해 더욱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오해식 시민/객원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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