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빈 의원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한 이 상은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단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수여됐다.

  지난 2006년 7월 최초의 여성의원으로 김제시의회에 진출한 서영빈의원은 전반기 경제개발위원장을 역임했고, 김제시 이주민 지원조례, 김제시 저소득·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 김제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조례, 김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등을 입법발의하여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의 성실하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이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지평선쌀 품질관리 방안, 건물 에너지 절약 정책, 구도심 활성화 방안 등과 관련해 7회에 걸친 예리한 시정질문을 통해 불합리한 시정 및 시민불편사항을 과감하게 지적하고, 개선방안 및 시정발전방안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서영빈의원은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나 일반 주민으로서나 지역민이 원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소외된 지역 및 집행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까지 열심히 찾아다니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