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15명으로 구성된 지평선실버기자단이 출범했다.

 지평선실버기자단은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영웅) 주관으로 지난 11일 출범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있었던 출범식에는 15명의 실버기자단과 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본지 이정환 대표이사와 김제신문·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 중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것'을 약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습기자 임명장을 받은 실버기자단은 오는 9월까지 15회에 걸친 교육과 실무훈련을 통해 지역의 시민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며, 김제노인종합복지관측은 실버기자단을 통해 올해 2회의 소식지를 만든다는 목표로 워크샵 및 세미나, 선진지 견학, 라디오 교육, 동영상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발대식 이후 지평선실버기자단장으로 선출된 류춘영씨는 "그 동안 어르신에 대한 그릇된 편견과 어르신의 욕구를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표명하고 주장할 수 있는 통로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면서 "어르신기자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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